바이킹 별자리1 바이킹은 밤하늘을 어떻게 읽었을까? (오딘의 마차, 라타토스크) 밤하늘의 별자리, 혹시 그리스 로마 신화만 떠올리셨나요? 바이킹들이 보았던 밤하늘에는 제우스가 아닌 오딘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습니다. 북두칠성이 신들의 왕 '오딘의 마차'가 되고, 카시오페이아가 세계수를 오르내리는 다람쥐가 되는 신비로운 북유럽 신화 속 별자리 여행을 떠나보세요.밤하늘을 올려다보면 으레 큰곰자리, 오리온자리 같은 이름들을 떠올리게 되죠. 저도 어릴 때 별자리 책을 보면서 제우스나 헤라클레스의 이야기를 외우곤 했으니까요.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. '그리스인들만 하늘을 본 건 아닐 텐데, 다른 민족은 별을 보며 어떤 상상을 했을까?' 특히 거친 바다를 항해했던 용맹한 바이킹들은 과연 어떤 이야기를 하늘에 새겼을까요? 오늘은 바로 그 이야기, 바이킹의 하늘에 대한 첫 번째 사가를 .. 2025. 9. 26. 이전 1 다음